2007년 3월 15일 목요일

[잡담]쌍꺼풀 수술하다 20대 여성 사망? 이게 왠말이냐?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일 저녁 7시쯤 반쯤 서울 반포동 성형외과에서 20대 여성이 숨졌다고 합니다.
잠시 숨진 20대 여성의 1시간전의 생각들을 제 나름데로 생각해 봅니다.
동생과 병원에 같이 갔다고 했는데 병원가는 동안 얼마나 좋은 이야기와, 수술후의 자기 모습을 상상했을것이고, 수술하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끝에 결심을 했을터인데, 이게 왠 날벼락 입니까?

수술을 받고 진통제와 항생제를 투여받았고 혼수상태에 빠져서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겼지만 깨어나질 못했다는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부모와 동생 그주변사람들까지... 정말 슬픈일입니다.

이번사건으로 인해 쌍꺼풀 수술 할려는 사람들은 한번더 생각을 하게 될것이며, 90% 부모님을 설득하신 분들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하는 사태도 발생할수 있겠네요.

그로인해 성형외과 찾는 사람들도 좀 줄어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2개:

  1. 이 사건에 대해 가지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사건의 해당 성형외과는 사건 이후 병원홈페이지 및 연락처를 폐쇄하고 피해자가족과의 접촉을 피한 채 잠적한 상태에 있습니다.



    아직 아무런 대책도 없이 피해자 가족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어떻게 이 힘겨운 싸움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다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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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bs - 2007/03/27 16:19
    정말 안타깝군요.. 병원측에서는 잠적만 해버리면 될지 모르지만, 사고당한 여성측 가족과 친지,친구 그분의 주위 사람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텐데.. 병원에서의 사고가 잔잔히 일어나는데.. 다시 한번 이점은 깊은 생각을 해봐야 할문제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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