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31일 금요일

[잡담]보이스피싱 사기전화 (Voice Pishing)

오늘 여자친구 회사로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어설픈 한국말투의 기계음으로 들리는듯한 ARS 전화

요즘들어 보이스피싱 = 전화 사기가 예전보다 더욱더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메신저 대화를 캡쳐 했습니다.



사기전화 낚시질 - 전화 내용은 위에서 보듯이 KT 라면서 미납된 요금을 내라는 혀짧은 목소리의 전화
문제 해결 - 직접 KT에 전화해서 확인해 본다.

어떠한 말을 해도 자동응답식의 전화는 대꾸가 없을것이며 혀짧은 소리가 나는 것은 조선족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보이스 피싱이란(Voice Pishing)?

` 보이스피싱`은 음성(voice)과 개인정보(private data), 낚시(fishing)를 합성한 신조어로 전화를 통해 불법적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서 범죄에 사용하는 신종 범죄입니다. 주로 다른 믿을 수 있는 기관을 사칭해서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은행계좌번호 등을 알아내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금융 사기입니다.

범 인들은 대부분이 대만이나 중국인들로서 총책(폭력조직 추정), 전화를 거는 콜센터운영팀, 국내 계좌개설팀, 현금인출팀, 현금송금팀 등으로 구성되어 점조직으로 운영된다. 총책과 콜센터운영팀은 중국이나 대만에서 범행을 하고 나머지 범인들은 국내에 들어오거나 불법체류자 등을 포섭해 허무인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거나 국내인 명의의 대포통장과 현금카드를 대량으로 구입하여 범행을 한 다음 입금된 돈은 즉시 인출하고 있다.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와 접근 방법은 다양합니다. [자세히보기]

대형할인마트 사칭 보이스피싱 [자세히보기]

괜히 이상한 번호를 누르라고 한다던지, 현금 인출기에서 무언가를 시킬경우 등등 수상한 전화는 그냥 끈는게 산책일듯 싶습니다.

열심히 모은 재산 한순간에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007년 8월 23일 목요일

[잡담]유세윤 인형탈을 쓰고..



유세윤이 인형탈을 쓰고 일반사람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하는데 엄청 웃었습니다.

2007년 8월 19일 일요일

[잡담]롯데월드 시즌2 경험기

오랫만에 롯데월드를 갔습니다.
보수공사 하기전에 한번가고 그후에 (시즌2) 처음 가보는군요.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서 1년에 한두번은 간거 같은데, 파라오의 분노는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아서 도착후 처음으로 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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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의 분노는 500억원의 금액이 들고, 10여 년의 기획과 4년의 공사기간이 걸린 대작이라고 합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4층에서 6층까지 총 3개의 층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탑승인원은 8명으로 총 6대의 탑승차가 운행합니다.
마치 지프차가 탐험하는 느낌을 주며, 가끔 살짝 놀라는 부분이 몇군데 있긴 하지만, 무서운 놀이기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파라오의 분노 티켓 확인 하고 들어가는 곳은 고대 이집트 문화를 간접 체험할수 있는 곳으로 전시되어있습니다.
구경을 끝마치고, 지프차를 탑승하러 가게 되는데, 그안은 정말 잘되어있더군요..
100여개의 쇼가 연출되는데 깜짝깜짝 놀라면서도 고생해서 만들었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그후에 자이로스윙을 타러 갔습니다. 일찍 롯데월드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자이로스윙은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2시간 정도 기다리다 탄거 같군요.. 기다리면서 친구는 아틸란티스를 예약하러 갔고, 자이로스윙을 기다리면서 굉장히 재미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이어폰을 꽂은 젊은 남성이 자이로스윙 나오는 입구 근방에서 가방을 매고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게 아닙니까..

기다리는 사람 모두 약간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기다림의 지루함을 약간의 즐거움으로 어느정도 해소된거 같다는 생각에 나중에는 조금씩 호응을 해주기 시작하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토요일마다 그앞에서 춤을 춘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그사람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자이로 스윙.. 역시 스릴있고 재미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은 상태였고, 마침 어드벤처안에서 비바브라질 행사가 진행 중이어서 앞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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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쌈바춤 !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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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빨간 머리를 한 여성분이 미모와 몸매가 가장 돋보였습니다.
30분 공연이었는데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그덕에 사진은 많이 찍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예약한 아틸란티스를 타러 갔습니다.
친구들은 아직 타보지 못했다고 하길래 겁좀 줬는데, 그래도 실망은 하지 않더군요.. 저역시 오랫만에 느끼는 스릴이었습니다.

오늘 여러 놀이기구를 타긴 했지만, 가장 기억이 남는것들만 적었습니다.
예전과 크게 달라진건 못느꼈고, 가장 인상이 남는건 파라오의 분노와 비바 브라질 밖에 없었습니다.

비바 브라질의 공연시간과 날짜는 이곳에서 확인하시고, 신밧드의 모험은 현재 새단장 준비중입니다.(사실 바꿀때도 됐죠. 바이킹이나 88열차와 같은 종류가 아닌이상 15년전과 지금이 달라진게 없으니 말이죠..)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시간 나실때 특히 남성분은 브라질의 쌈바춤을 보러 가시길 바랍니다..

2007년 8월 17일 금요일

[잡담]텍스트 큐브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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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터툴즈를 사용하다 텍스트 큐브로 갈아탔습니다.
굉장히 간단한 방법으로 되어있어서 업데이트하기가 참 쉬웠습니다.

먼저 예쁜 로고와 관리자단 페이지들.. 정말 깔끔해진 느낌이 설치후에 느껴지더군요.
속도에서도 빨라진 느낌이 납니다.

텍스트 큐브로 갈아타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텍스트큐브 다운로드]

1. 혹시 모르니 기존 테터툴즈를 백업하고, 활성화된 플러그인을 비활성화 한다.
2. 텍스트큐브 파일을 다운받는다.
3. 기존 테터툴즈가 있는 계정에 blog, component, image, language, lib, script, style 폴더들을 삭제한다 (삭제 안해도 됨)
4. 텍스트큐브 폴더 및 파일을 기존 테터툴즈와 같은 위치에 덮어씌운다.
5. 업로드가 모두 되었으면,인터넷 주소창에 http://자신의 사이트주소/checkup 를 입력한다. (DB 구조 업데이트 과정)

성공이란 메세지를 확인하면 모든게 끝납니다. [자세히보기]

기존에 적용되어있던 스킨은 모두 그대로 이며, 플러그인만 활성화 시키면 됩니다.

어라? 사용자단은 변한게 없네? 카피라이터 쪽을 보시면 Text cube 로 바뀐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제 관리자 단 메인으로 들어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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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경 많이 썻네? 그렇습니다. 관리자단이 깔끔해 진걸 느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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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쪽도 예전과 틀리게 이미지로 표현이 됐군요.. 기존에는 사실 찾기가 어려운점이 있긴 했습니다.

깔끔해진 관리자 인터페이스와 Open ID 까지.. 아직 전체적인 기능은 확인을 못했습니다..
여러분도 손쉽게 갈아타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솜사탕 같은 구름이 낀 어느날


변덕스러운 날씨
비온 뒤에...

2007년 8월 15일 수요일

[잡담]롯데마트 치즈사건?

오늘 처음으로 돈주고(?) 와인을 롯데마트에서 구매했다.
차량용 방향제와 기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와인에 치즈를 먹어야지' 생각하고 와인밑에 있던 치즈를 샀다.
이제 안주를 샀으니, 와인잔을 마자 구매하고, '오늘 와인 한잔 먹고 푹자야지' 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계산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

와인을 마실려고 와인잔을 꺼냈는데, 이게 뭔가 잔에 검은 정체불명의 점이 3개정도(?)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뭐가 묻었나 물로 잘 닦아 보았는데도 지워지지를 않는것이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검은 이물질이 유리속에 들어있는게 아닌가... 물론 안쪽에서 만지면 부드럽지 못하고 무언가 닿는느낌이었다..

그래서 할수 없이 잔을 교환할 수 밖에 없었다.
일단 다른 잔은 괜찮으니 그걸로 먹자라고 마음먹고 같이 구매한 치즈를 뜯을려고 하는 순간 문뜩 유통기한을 보고 만것이었다.
어라~ 그런데 숫자가 이상한 것이 아닌가?
모든게 영어로 된 치즈라 자세히는 못보았지만, 년,월,일은 누구나 알지 않던가..
뒷면을 보니 일,달,년 이런식으로 앞면에 유통기한이 표시 되어있다고 설명이 되어있었다.
오늘이 8월15일인데 유통기한이 (11 08 07) 이렇게 표시되어있는게 아닌가.. 그럼 2007년 8월 11일 이란 소리인데..

이건 담당자가 크게 실수한게 틀림없는것이었다.
규정상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이 있을경우 보상으로 10만원 롯데 상품권이 나온다는 걸 알고 있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차를 타고 롯데마트로 향했다.
영수증은 버린상태여서 롯데카드 포인트 조회로 확인을 하고, 먼저 불량인 와인잔을 바꿨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난 치즈를 꺼내서 보여줬더니, 역시나 유통기한을 보고 당황해하던 직원이 생각이 난다.

이미 늦은 시간이라 해당 식품/가공쪽 담당자는 퇴근한 상태이고 다른 담당자가 와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알아서 10만원짜리 상품권을 주고 치즈도 교환을 해주었다..

그치즈가 여러개 있었는데, 왜 그 유통기한 지난 치즈를 골랐단 말인가? 만약에 그걸 보지 못하고 한입이라도 먹었더라면, 엄청 난리 치면서 따졌을텐데, 알아서 친절하게 해주는 직원과 군대 제대후 대학휴학기간 동안 그 롯데마트에서 8개월정도 일한경험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화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해서 10만원 상품권과 교환된 와인잔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치즈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큰기업이기에 롯데마트 담당자분들은 한번더 날짜 확인하시고 진열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화]만남의 광장 - 스포일러 없음

8월 14일 밤11시35분 심야로 만남의 광장을 보고 왔습니다.
15일 개봉인데 CGV는 하루 일찍 개봉해서.. 일찍 보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여배우 중에 박진희를 예전부터 좋아한지라..사실 이상형이 박진희라서 더 보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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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종진
출연 : 임창정, 박진희, 류승범
개봉일 : 2007년 8월 15일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코미디

영화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웰컴투 동막골' 과 비슷한거 같았습니다.. 물론 내용과 영화에서 전달해 주는 메세지는 확연히 틀립니다.

개봉일이 광복절로 한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주된 내용은 남과북의 분단에 대한 아픔을 재미있게 묘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창정이 굉장히 재미있게 나올줄알았는데, 그런부분은 약간 미흡했지만, 풍기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전혀 어색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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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박진희는 제가 좋아해서 그런지 모든게 예뻐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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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잠깐 나오는 선생님 역할의 류승범이 영화의 재미를 한층더 높게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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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35분영화면 졸릴만 한데도 불구하고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남북분단의 아픔을 그린영화~ 만남의 광장!
이영화를 통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단어가 통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봅니다.

[잡담]광복절-태극기를 게양한 사이트는 어디?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광복절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어 한국이 독립하였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날과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매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지정하였다. '광복'이란 '빛을 되찾다'는 뜻으로서 잃었던 국권의 회복을 의미한다.

차에 태극기를 달기위해 차량용 태극기를 샀습니다. 여기저기 창문을 열어보니 예전 보다 태극기 게양하는 곳이 많이 보이는 군요.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물론 태극기가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태극기가 보이는 사이트를 찾아보았습니다.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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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구글을 들어가보았습니다.
유관순 누나(?)로 보이는 한복을 입은 여성이 태극기를 구글로고중간의 알파벳 'O' 를 태극으로 표현하고 유관순 누나의 몸을 소문자 'l" 로 표현을 했군요..

구글을 들어가는 순간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해 했는데, 역시나 구글의 로고 색과 태극기가 잘 조화가 되어있더군요..
역시나 데니스황의 작품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복절 구글로고가 더욱더 멋져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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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네이버도 태극기가 'NAVER' 의 'R' 안쪽을 태극으로 변화되어있더군요..
국경일이나 특별한 날 (크리마스등등) 네이버를 보았을때 로고가 바뀐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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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역시 로고를 변화(?) 시키진 않았지만, 태극기가 로고와 어우러져 있군요.
광복절 문구도 보입니다.

구글처럼 로고를 통해 무언가를 암시 할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태극기가 보이는거 보니 나라를 생각하는 기업은 분명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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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을 들어가보았더니, 플래쉬로 무궁화와 같이 표현을 했더군요.
광복절을 위해 로고를 어떻게 변화 시킬까 하고 기획자 분이 신경을 많이 쓰신 모양입니다.

역시나 파란에서도 태극기를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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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는 로고옆에 광복절이라고 표시만 되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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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는 메인에 아무리 찾아봐도 태극기를 볼수 없었습니다.
참 안타까웠습니다.
평일에 아무리 사이트에 신경을 쓴다해도 국경일에 태극기 하나쯤은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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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역시 태극기가 로고와 함께 잘 어우러져 있군요.
로고속에 korea 가 있어서, 태극기가 더욱더 돋보입니다.




*태극기의 정신(뜻)

▶태극기 전체로는 평화(平和).단일(單一).창조(創造).광명(光明).무궁(無窮).조화(造化).평등(平等)을 상징한다.

  • [바탕] : 평화 -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백의민족의 순결성과 광명을 뜻하며,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한민족의 민족성을 표현하고 있다.
  • [태극원형] : 단일 - 태극 원형의 음과 양의 양의(兩儀)는 전체적으로 둘로 갈라진 것이 아니다. 태일(太一), 즉 '지극히 큰 하나'로서 단일 민족성과 통일의 정신을 나타낸다.
  • [태극음양] : 창조 - 우주의 근본인 태극이 음과 양의 양의(兩儀)로 나누어 지고 이 음양의 두 가지 힘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듯이, 우리 민족의 창조성을 나타내고 있다.
  • [건곤] : 무궁한 발전 - 건괘는 하늘[天]의 상징이고, 곤괘는 땅[地]의 상징이다. 무궁한 천지를 태극기는 담고 있다. 또한 태극 도형의 청, 홍의 음양 곡선은 머리와 꼬리를 물고 끝없는 선회를 하는 것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가 무궁하게 발전한다는 것을 뜻한다.
  • [리감} : 광명 - 이괘는 태양[日]의 상징하고, 감괘는 달[月]의 상징이다. 일월이 함께 비치니 광명천지를 나타낸다. 우리나라와 민족은 예로부터 광명을 숭상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 조화 - 태극의 이론은 만물이 자연의 원칙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서로 방해하지 않는다는 데 있으며, 괘의 3효(爻)는 천지인의 조화를 상징한다. 이는 예로부터 자연과의 조화를 삶의 원칙으로 여겼던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낸 것이다.
  • 평등 - 태극과 4괘가 전체적으로 음과 양이 균등할 뿐만 아니라, 천지일월이 서로 마주 보는 관계에 있는 것은 우리의 평등 사상을 말해 주는 것이다.

 가운데의 태극(太極)도형은 음(청색)과 양(적색)의 상호 작용에 우주만물이 생성·발전하는 대자연의 영원한 진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창조와 발전을 의미한다. 태극은 우주자연의 생성근본원리이며, 창조적 우주관을 담고 있다.

 사방의 사괘(四卦)는 태극 도형속에서 음과 양이 질적 변화와 양적 성장의 선회(旋回)운동을 거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천지일월(天地日月), 사시사방(四時四方),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담고 있다.  하나의 괘는 3개의 효(爻)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인지의 3층구조로 되어있다. 효 또한 이어진 양효(陽爻)와 갈라진 음효(陰爻)가 있다.

 건곤리감 4괘가 상징하는 동서남북의 방위는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 괘의 방위에 충실한 태극기는 1882년의 일본의 [시사신보]게재된 소위 '박영효의 태극기'라 불리는 태극기의 괘 모양이다.

우리 모두 사이트에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2007년 8월 14일 화요일

[잡담]제로보드 XE로 갈아타기~

제로보드 XE가 드디어 나왔다. 아직 베타 기간이지만, 제로보드4로 만든 사이트를 3년이상 운영해서 인지 왠지모를 끌림(?) 이란게 생긴다.

http://www.nzeo.comhttp://www.zeroboard.com 두개의 도메인 접속시 nzeo.com 으로 접속이 되었는데, 이제는 zeroboard.com 으로 접속이 된다.

어떻게 변했나 메인 UI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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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일을 해오면서, 가벼워보이고, 텍스트 위주로 된 사용자로 하여금 읽기쉬운 사이트가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비슷하게 나온거 같긴하다. 어쨋든 제로보드 XE를 설치하면 저런 UI 가 나오니, 앞으로 XE를 이용한 수많은(?) 디자인이 나오리라 생각이 든다. 문제는 어떤식으로 구동이 되는가 하는 문제인데, 사실 마이그레이션 하기에는 겁이 나기도 한다. 3년동안 정성을 들여서 운영해온사이트를 날리지는 않을까? 물론 백업은 받고 작업하겠지만, 제로보드4에 비해 그만한 효과를 못볼까하는 두려움이 먼저 생긴다.

제로보드 사용자로서 일단 XE로 갈아타긴 해야할터인데, 기존 제로보드4 소스를 뒤죽박죽 수정해서인지 참 그런부분이 걱정이 된다..
그냥 기본설치만 하고 운영할걸 그랬나..

기존 4에서 문제점은 여러 사용자들이 많은 지적을 했겠지만, 일단 익스에서 작동 잘되던기능이 파폭에서 안되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 XE는 웹표준에 맞춰서 개발이 되었다니, 이런부분은 안심히 된다..
아직 설치는 하지않고 (디자인까지 할려면 날잡고 몇일은 고생해야할듯) css만 살펴보았는데, 요즘 트렌드(?) 에 맞춰 잘되어있는거 같다.

기대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된다. 물론 XE를 통해 배울것도 많을거 같다..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것도 제로보드의 도움이 컷기에, 앞으로도 많은 발전과 배움 !  제로보드를 통해 이뤄지리라 생각한다.

2007년 8월 13일 월요일

[영화]용산CGV 판타스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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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4를 용산 CGV에서 보고왔습니다.
사실 판타스틱 시리즈의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본거라서 그런지 내용파악이 잘 안되더군요..

엑스맨과 비슷한 분류의 영화인듯했습니다.
영화보기전날에 과음을 해서 그런지 사실 조금 졸긴했습니다.

강변 CGV에서 영화를 자주 보았는데, 용산 CGV는 굉장히 좋더군요.
VIP ROOM도 강변은 좋지 않다는 느낌이 컷는데, 용산은 보드게임도 있고, 알아서 일하시는 분들이 음료도 친절히 갖다 주시고, 굉장히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영화는 이번주에 딱히 볼만한게 없어서 판타스틱이나 보자! 생각하고 친구들과 아이파크도 구경할겸 겸사겸사해서 보러간거였는데, 영화보다도 많이 변화된 용산이 더 놀랍더군요.

트렌스포머 장난감도 보고, 공기주입식 총(?)도 보았는데, 하나 사고 싶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좀..
구리시에서 용산까지 한번에 가는 국철이 있어서, 주차비도 아낄겸 국철을 타고, 용산에 도착후 여러군데를 구경하면서, 나름 알찬 일요일을 보낸거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다리가 아프긴 합니다.

용산역에서 GM대우 모터쇼를 하고 있었는데, 이효리 닮은 아리따운 레이싱걸을 보고, 카메라를 집에 두고 온게 후회스럽더군요 ㅎㅎ

다음에 용산에 한번더 가게 되면 꼭 카메라를 챙겨야겠습니다.
용산을 예전에 가보고 요근래 안가신 분들 꼭 한번 시간내서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깨끗하게 변화된 용산을 볼수 있을겁니다.

2007년 8월 7일 화요일

[잡담]전사모와 화려한 휴가

인터넷 카페'전사모' 운영자는 6일 저녁 게시판에 글을 올려 영화 <화려한 휴가>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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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한 특전사가 직접 겪은 글을 읽어보면 그때당시 얼마나 잔혹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25년만의 고백 - 한 특전사 병사가 겪은 광주

어떤 사람들은 현재 디워의 관심을 화려한 휴가로 돌리기 위한 고도의 언론플레이라고들 하는데..
진실은 절대 왜곡 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잡담]오늘이 수능 100일?

오늘이 2008년도 수능 100일남은 날이더군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수능을 까맣게 잊고 산지가 벌써 10년이 되어가는군요.

아침에 라디오를 켜니 수능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던데, 저또한 고등학교때 수능 보던 생각이 났습니다.

자전거 타고 독서실에서 공부한 기억 부터 잠자던 기억까지 지금은 오래된 추억이 되버렸지요.

수능 100일이 되면 흔히들 100일주를 마시게 되는데, 과연 100일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시험 잘보는 의미에서 100일주란 말이 생긴거 같은데, 어디가서 100일주 달라고 하면 절대 안줄걸로 압니다. ㅋㅋ

시험을 볼때 자기만의 징크스도 한가지씩은 꼭있을겁니다.
제가 수능 보는날 아침에 컨디션 음료를 마시고 시험을 치뤘는데, 시험문제를 푸는동안 저는 만점이 나올줄 알았습니다. 컨디션을 먹어서 그런지 기분만 그렇더군요.. ㅎㅎ

대표적으로 시험볼때 나타나는 현상들을 보면

1. 처음 적은 답이 정답이다.
2. 고친답은 항상 틀린다.
3. 수학문제 주관식에는 항상 -1,0,1 이 있다.
4. 한숨자고 공부해야지 생각하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등교한다.
5. 시험볼때 x이 마렵다.


오늘 라디오를 들으면서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보았는데, 공감하시는 분들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잘듣는것이 제일 좋은 공부법이겠지요..
물론 말씀하신 내용이 기억이 잘안나서 노트에 적어놓고 보는것도 있구요..

필기만 잘하고 한번을 안보면 안적는것과 같지 않을까요?

수능 100일 남았습니다. 고3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 남은 3달 가량의 시간을 잘 활용해서 원하는 대학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2007년 8월 5일 일요일

[영화]추억의 영화 장군의 아들

장군의 아들

1990년 6월9일에 개봉한 장군의 아들~

이때 내나이 12살 초등학교 6학년때이다. 그때당시 장군의 아들 1편을 보면서 액션이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17년정도 된 지금 봐도 참 재미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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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용으로 1,2,3편을 전부 가지고 있어서, 다시 보고 있노라면, 어렸을때 생각이 많이 난다.
그때 당시에 나온 외화중에는 터미네이터2가 대단한 인기였다.


극장은 못가고, 비디오(2편)를 예약까지 해서 빌려본 기억이 난다.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에 출연한 배우로는

장군의아들1(1990)
박상민(김두한) , 신현준(하야시) , 김승우(쌍칼)방은희 , 장정국 , 박예숙 , 이일재(김동희)

장군의아들2(1991) 
박상민 , 송채환 , 신현준 , 이일재 , 김기종 , 배미향

장군의아들3(1992)
박상민 , 오연수 , 신현준 , 이일재 , 현길수 , 김대건


박상민은 이때당시 귀여운 외모를 띄고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쌍칼로 출연한 김승우는 이때도 정말 멋있었던 기억이 난다.

신현준은 지금과 틀리게 카리스마있는 하야시 역으로 사실 대사는 많지 않았지만 하야시 역을 잘 소화해 낸거 같다.

사실 30번 이상을 보면서 맞지 않은 더빙과, 액션신에서 얼굴이 틀린부분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그때당시만 해도 100만 관객을 넘은걸로 알고 있는데, 대단했던 숫자였다.
뭐 지금이야 100만 관객으로는 성공했다고 볼수 없지만, 그때 당시만해도 대단했던 영화였다.

장군의 아들로 화려하게 대뷔한 연애인들도 많았으며, 이영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역은 종로꼬마 역활 이었다..

어렸을적 날렵해 보이는 종로꼬마가 얼마나 멋있게 보였던지..
지금은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박상민 (김두한) 의 대사중에 '나 종로에 김또깐 이라고 해' 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얼마나 대담한 말투던가.. 사실 그때 나이에 멋있게 보이기도했다.

더빙 시절 영화 때부터 지금의 발전된 CG영화 까지, 한국영화의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 많이 발전될 한국영화를 기대해 본다..

2007년 8월 2일 목요일

[영화]성공한 디워 (D-War)

디워는 성공했다..
디워를 보고 나서 떠오르는 단어가 '성공' 이었다.
영화 보기전에 스토리가 안좋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에서 들렸지만, 실제로 보고나니 '스토리도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중간중간에 재미를 위해 잠깐 나오는 코믹한 단어와 행동들..
전체적으로 꽤나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용가리에 비해 배우들이 좋아서 그런지 스토리도 어색함이 많이 없어진거 같았다.
하지만 몇몇 배우의 연기가 거슬리긴 했었다.
작품의 부족함보다도 '아~ 이부분을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더 들었다.

주연 배우들을 잠깐 살펴보자!  (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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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Jason Nathaniel Behr
생년월일 :  1973.12.30
출생지 :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신체 :  183cm
학력 :  Richfield High School
직업 :  배우
출연작품 : 디 워 (D-War)
스킨워커스 (Skinwalkers)
그루지 (The Gru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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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반다 브룩스
출연작품 : 디 워 (D-War)
플라이트플랜 (Flightplan)
몰딩 클레이 (Molding Clay)






영화를 보는 내내 이게 과연 심형래 감독이 만든 작품인가?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다.
약간의 우뢰매 같은 느낌이 있긴 했지만, 정말 훌륭한 작품이 하나 나왔구나! 하는 생각과 더불어 심형래 감독이 대단해 보였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여기저기서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많은 영화를 봐 왔지만, 이렇게 영화끝나고 나서 박수 치는걸 본거 이번이 처음이었다. (강변 CGV)

그렇다 디워는 한국영화에 중요한 역활을 했다.
그로인해 2007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을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에 한국의 용은 정말 잘 표현 된거 같았다.. 빠른 진행과 CG ! 엔딩때 나오는 아리랑 까지~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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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이 요즘 쇼프로나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출현해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심형래 감독은 진정으로 디워에 자신이 있었던 것이다.

여러 인터넷 신문에 쏟아져 나오는 호평들~
이제 심형래 감독은 바보 흉내를 내며, 즐거움만 주는 바보 영구가 아니다.
사람을 즐겁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는 감동을 줄수 있는 진정한 감독인 것이다.

6년의 땀과 눈물 !
영화를 제작하면서 나온 비판들... 하지만 그런 비판은 이제는 다소용 없어진거 같습니다.
디워를 통해 모든것이 확인 됐으니깐요. 성공 축하드립니다.

2007년 8월 1일 수요일

[영화]디워 (D-War)

오늘 디워 (The War)를 보러가는데 왠지모를 기대감이 생긴다.
먼저 심형래 감독이 너무나도 열심히 만든 작품이기에 꼭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영화를 한달에 4편이상씩 보지만, 디워는 왠지모를 끌림이란게 있었다.
영화를 보기전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디워 리뷰를 살펴보았다.

현재 영화 검색순위 1위 "디워"

감독 : 심형래
출연 : 제이슨 베어, 아만다 브룩스...더보기
개봉일 : 2007년 8월 1일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판타지, 액션

현재 예매 상황을 잠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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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구나!

 

솔직히 많은 기대는 안하지만, 우리나라 CG의 가능성과 심형래 감독의 노력과 도전은 예고편만 봐도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다.

트렌스포머와 같은 CG가 발전된 나라의 영화와 똑같이 보는것보다 우리나라 CG영화에 한획을 긋는 영화로 얼마만큼 발전이 되었는가 생각하고 평점을 내야 맞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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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 그는 누구인가?
내가 어렸을때 생각하기로는 존경하는 인물로 이순신장군 다음에 심형래 감독이었다..
이때는 개그맨 이긴했지만, 개그할때만 해도 얼마나 많은 노력과 즐거움을 주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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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촌스러운 느낌은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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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을 믿지는 않지만, 일단 네티즌 평점은 괜찮게 나왔다.
물론 전문가 평점은 좋지 않게 나왔지만, 전문가 평은 절대적으로 믿지 말자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충무로,언론,평론가의 충격적 진실] <-- 클릭

그렇다. 위에 충무로,언론,평론가의 충격적 진실이라는 글을 보면, 심형래감독을 영화계에서 매장 시킬려는 사람들이 꽤나 있는듯 했다.
영화개봉하기 전에 심형래감독의 학벌을 끄집어 내질않나... 영화평 수준을 굉장히 낮게 평가하지를 않나..

솔직히 심형래 감독은 학벌로 돈을 번것도 아니고, 학벌로 영화를 찍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심형래 감독이 고려대 나왔다고 말한적도 없는데 왜 이런걸 지금에서야 끄집어 내는지 참 이해가 안간다.

혹시나 이렇게라도 하면 사람들이 디워를 안보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서 였을까..
그런데 그렇지 않다. 주위 사람들을 보면 '다른건 안봐도 디워는 봐줘야지' 하는 마음이 대부분이다.

설마 심형래 감독이 디워를 통해 성공하기라도 하면 위압감을 느껴서일까?
우리는 그렇게 생각치 않는다.
심형래 감독은 더이상 '영구'의 바보가 아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CG의 하나의 획을 긋는 훌륭한 감독이 될것이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나도 심형래 감독을 굉장히 좋아해서가 아니다.. 그의 도전과 노력 그리고 한국의 영화를 세계로 알리려는 생각을 높이 평가할뿐이다.

마지막으로 디워가 성공하기를 바란다..

ps. 디워 감상후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