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9일 월요일

[영화]식객 재미

식객 !
원작이 허영만 작가의 만화 입니다.
물론 저는 만화는 보진 못했지만, 간만에 영화 잘봤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약간의 억지(?)가 있는듯 보이긴 했지만, 잔잔한 감동도 있고, 물론 재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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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 역으로 나오는 김강우 씨도 배역과 잘 어울린거 같고, 코믹하고 진지한 느낌을 주고자 임원희 (봉주) 씨도 상당히 잘 맞아떨어진거 같았습니다.

중간부분에 숯의 대가를 찾기위해 잠시 숯대가의 스토리가 나오는데 잔잔한 슬픔과 감동을 주고, 요리든 뭐든 어떤거든 간에 최고가 되기 위해선 정말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고 3주연속 1위로 달리고 있는 식객!

앞으로 관객수는 계속 늘어날걸로 생각됩니다.

울다가 웃다가! 마지막엔 미소가 나오는..
무언가를 하려다 포기하시거나, 절망하시는 분들은 꼭 이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감을 주리라 생각됩니다.

[영화]세븐 데이즈 재미 [스포일러 없음]

세븐 데이즈를 주말에 보고왔습니다.
역시나 김윤진은 연기를 잘한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윤진은 사랑하는 딸과 100%의 승률을 가진 변호사입니다.
하지만 딸한테는 신경을 많이 못쓰는 가정주부 일수도 있습니다.
딸의 운동회날 윤진은 딸을위해 최선을 다해 딸에게 기쁨을 주고자 하지만, 사라진 딸의 모습!
그의 딸을 7일이라는 제한된 기간동안에 어쩔수 없이 살인자의 변호를 맞게 됩니다.

영화보는 내내 긴장감속의 추리~
맨 나중엔 반전도 숨어있습니다. 물론 예측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절대적으로 결말은 알고 영화를 보시지 말기 바랍니다.

윤진의 친구로 나오는 형사 또한 영화속에서 재미를 북돋아 줍니다.



간만의 재미있는 스릴러를 본거 같네요..
우리나라의 스릴러도 많이 성숙한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