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3일 수요일

[도서]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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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
웹 디자이너와 개발자, 그리고 사용자를 위한 올바른 선택(2ed)

제프리 젤드만 (Jeffrey Zeldman) 은 누구인가?
제프리 젤드만은 최초의 웹디자이너 중 한 명이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지녔습니다.

1995년 전 아트 디렉터이자 카피라이터인 그는 최초로 가장 영향력 있는 개인 웹 사이트 중의 하나 (www.zeldman.com)을 만들었고웹 디자인의 방법과 원칙에 대한 유명한 튜토리얼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와 넷스케이프에서 각각 자기들의 브라우저에서 같은 기술을 지원하도록 설득한 기초 연합인 The Web Standards Project(www.webstandards.org)를 공동 설립했습니다. 같은 해 A List Apart(www.alistanart.com) 'for people who make websites' (웹 사이트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하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분야해서 가장 존중 받고 영향력 있는 잡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책 저자 소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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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에 코엑스에 잠깐 다녀왔는데, 우연치 않게 서점을 발견해서 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를 질렀습니다.

온라인에서는 28.000원에 판매가 되던데 저는 기다리는게 싫어서 32.000원에 질렀습니다.
웹표준을 본격적으로 접한게 작년 같은데 공부하면 할수록 어려운게 이쪽 분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예약판매때부터 미리 구매한 사무실 대리님이 계셔서 잠시 빌려 봤었는데 내용이 좋은거 같아 저도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웹표준 관련서적은 구매를 많이 했었는데, 책만 보면 졸려서 인지, 필요할때만 살짝 펼쳤는데, 이번참에 끝까지 읽어보고 개념부터 다시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쪽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008년 1월 18일 금요일

[영화]무방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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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역시나 예뻤다.?
확실히 예쁘긴 하더군요.. 김해숙 역시 베태량급 연기는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약간의 반전도 있었습니다.
반전이 없었다면 그다지 높은 평을 주고 싶지는 않은데, 내용 구성은 나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주위에 영화를 본 분들 가운데 대부분 높은 점수를 주지는 않더군요.. 제가 볼때는 그냥 무난한 영화 같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김명민은 역시나 멋진 모습으로 연기를 해준거 같습니다.

소매치기의 현란한 기술과 대범함! 그리고 믿지말아야 할 존재들..

그런데 영화속에서 알려주고자 했던건 과연 무엇이었을까?

예전에 저희 어머니도 퇴근중에 소매치기를 당할뻔 한적이 있었답니다. 집에서 그사실을 알았는데, 핸드백 옆이 면도칼로 쭉~ 그어져 있더군요..
그걸보니 살벌하긴 했습니다.

이영화를 통해 소매치기범을 조심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해 줄려고 하는것일까? 아님 소매치기범들의 생활을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었을까?

사실 영화를 본후 와닿는게 약했던건 사실입니다. 만약 무방비도시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선택하겠습니다.
지극히 제 생각일 뿐이고 무방비도시를 재미있게 보신분들은 재미있으면 되는것이지요.. 저역시 재미없다는 얘기보다는 와닿는게 약하지 않았나 하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봐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더 감동을 주지 않을까요?

2008년 1월 17일 목요일

[프라모델]RX-0 유니콘건담 변신후

MG 유니콘 건담
일본 아키하바라에서도 품절이 되서 결국 한국에서 구매한 유니콘 건담!
먹선으로 꾸며주면 정말 환상일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사진들은 전부 기본 이며 추가 구입이 없는 박스안의 모든 내용물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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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전과 후의 길이는 차이가 있습니다. 변신했을때가 훨씬 멋있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
전후의 모습은 전에 포스팅한 유니콘 건담과 잔챙이들의 글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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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담에 비해 내용물들을 전부 장착할수 있다는것이 일단 맘에 들더군요..

무기를 등에 장착할수도 있고, 실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일본 아키하바라에 갔을때 전시된 유니콘 건담을 봤을때는 머리 유니콘 뿔 부분을 (변신했을때) 노랑색으로 색을 칠했더군요.. 아직 먹선 칠한건 보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변신전과 후 모습을 같이 전시해 놨길래 전혀 다른 두개의 제품인 줄 알았습니다.

2007년 12월에 출시된 제품이라 일본에서도 나오기가 무섭게 팔려나갔더군요.. 이걸로 봐서 프라모델 쪽 매니아가 엄청 많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섬세한 만큼이나 조립하기도 다른건담에 비해 어려웠습니다.

조립하실때 필히 프라모델용 공구를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저같은 경우 손톱깍이로 했다가 약간 부러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변신전과 후에 보이지는 않지만 기분이 안좋더군요..
친구도 같이 구매를 했는데, 프라모델 공구를 이용해서 그런지 깔끔하게 조립이 되었습니다. 구매할때 사은품으로 주더군요.. 같은 곳에서 샀는데 왜 나는 안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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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부분은 변신전입니다. 저는 저상태가 좋더군요.. 참고로 변신할때 입쪽이 머리속(?)으로 들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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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변신했을때 어딘가 모르게 부실하게 느껴진다면 잘 조립이 안된것이니 꾹꾹 눌러서 부러지지 않게 잘 맞춰 끼우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어깨쪽이 헐렁해서 다시 잘 맞춰 끼웠더니 이제는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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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담배갑과 비교했을때의 크기입니다.
옆에 제가 키우는 강아지도 신기한양 쳐다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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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 부분도 자태가 멋집니다. 유니콘 건담은 다리가 참 길다는게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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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모습과 다리 모양을 살짝 바꿔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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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담에 비해 움직이는 부분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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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이사할때 장식할려고 하나씩 프라모델을 조립하고 있는데, 자주는 못사더라도, 하나씩 모으고 조립하는 취미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영화]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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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출연 : 문소리(미숙), 김정은(혜경), 엄태웅(대표팀 감독), 김지영(정란), 조은지(골키퍼 수희), 민지(보람)

저번주 주말에 영화를 보고 왔는데, 실화을 바탕으로 한영화라 결말은 뻔했지만 그 과정은 영화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부 똑같지는 않지만 그때 당시에 어렵게 메달을 얻기까지 과정을 잘 그려낸거 같습니다.

가끔 좀 유치한데? 라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런것들이 재미로 다가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부분에 실제 감독이 그당시 인터뷰했던 장면이 나오는데, 그 인터뷰만 들어도 그때의 상황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돋보이는 3인의 아줌마들..
재미를 한층더 느낄 수 있게 해준 김지영..

96년 애틀란타에서 은메달에 머문것과 2000년 시드니때 결승에 올라 가지 못했던 것도 모두 번번히 덴마크에게 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아테네에서 우리는 12년만에 다시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었고 덴마크는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은메달에 머물긴 하지만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그때 였음을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가 대부분 흥행성공율이 높고, 저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를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영화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동이 있으신 분들은 아테네의 경기를 다시 한번 보시면 강한 감동이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8년 1월 14일 월요일

[잡담]네이트온 보완로그인 업데이트

네이트온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업데이트가 뭐가 되었을까 했더니, 로그인쪽이 업데이트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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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봐도 어느 부분인지 쉽게 알수 있었습니다.
어라~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로그인형태군요..

어디서 봤더라.. 그렇네요. 네이버 보완로그인과 비슷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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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로그인보완
로그인 보완이 뭔지 클릭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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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렇다네요.. 공공장소에서 로그인을 할일은 없지만, 무엇인가 바뀌었다니, 좋은 현상이긴 하군요..

2008년 1월 8일 화요일

[프라모델]유니콘건담과 잔챙이들..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건담을 사러갔다가, 유니콘(?)건담을 발견했는데, 그근처 매장 전부 품절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다른건담들만 사고 유니콘 건담은 못샀는데, 한국 쇼핑몰에서 더 싼가격으로 팔더군요..

만들자 마자 사진을 찍어서 데칼은 못붙히고, 포즈도 엉성하게 나왔군요.. 차후에 먹선 긋고 제대로 한번 꾸며 볼라고 합니다.

유니콘 건담 조립하기도 어려웠지만, 정말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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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7일 월요일

[여행]일본 여행기 첫날-한국을 떠나다!

[일본여행기] 첫날-한국을 떠나다!

20대의 마지막해 입니다. 드디어 나도 계란 한판 이구나....
마지막 20대를 마감하는 것과 새롭게 30대를 맞이하는 것에 나름데로 의미를 두고 일본여행 (도쿄) 을 갔습니다.
3박4일간에 짧은 시간과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사랑하는 애인과 친구 그리고 친구애인까지 총 4명이서 2달전부터 준비를 했었습니다.
회사를 옮기기전에 항공 예약을 한상태라서 새로운 회사에서 휴가 하루를 얻기까지 나름 스트레스였습니다.
마침 휴가를 얻고 2007년12월29일부터 2008년 1월1일까지 여행을 갔습니다.
전날 팀회식이 있어서 술을 간단히 먹고 밤12시가 되어서야 집에 올수 있었는데, 새벽 5시에 집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김포공항으로 친구차를 타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차에서 그나마 눈을 붙힐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6시정도 된거 같더군요.. 역시나 공항안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면세점 또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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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로 출발하는 8시:45분 아시아나 비행기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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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둡군요. (사진촬영 금지인데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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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개쪽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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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에 쩌들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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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로 비행기 머리를 트는군요..


드디어 떳습니다. 구름이 밑으로 보이니 참 볼만한 광경이었습니다.

 10시 37분이면 도착이고 밖에 온도는 -50도 군요.. 얼어 죽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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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메뉴는 소고기 덮밥!
자리가 비좁아서 그런지 소화도 안되고, 피곤함도 있어서 안타깝게도 밥은 남겼습니다. 지금생각하니 밥 남긴게 후회되는군요..

비행기내에서 스튜디어스가 작성지를 나누워줄때 대답을 안했더니, 일본사람이냐고.. 일본어로 묻더군요..
순간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갑바가 있지 어디서.. 강꼬꾸진 한테..

이렇게 한국을 떠나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을 했고, 새로 생긴 입국심사인 지문검사를 마친후 가방을 찾고, 맨먼저 간곳이 화장실 이었습니다. 뎅장 -.-

남자화장실 문밑으로 대걸레 들어오는건 한국이나 일본 아줌마나 똑같더군요.. 순간 한국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틀린게 변기위에 일회용 종이(?) 같은걸 깔고 볼일보는게 틀리더군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변기뚜껑부터 모든게 자동인게 편리하긴 했습니다.

이로서 속을 다 비우고 편한 마음으로 하네다 공항을 나왔습니다. 이때가 오전 11시정도 된거 같네요..

포스팅이 길어지는 관계로 나누워서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