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3일 일요일

[영화]님은먼곳에 후기

님은먼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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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남자> 이준익 감독의 님은먼곳에..

월남으로 간 수애! 참 배역 잘선정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연기를 잘소화해낸거 같다.

간만에 좋은 영화 본거 같다. 몇일전에 '놈놈놈'을 보고왔는데, 사람마다 보는 취향과 관점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님은먼곳에' 가 가슴에 참 많이 와닿았다. 영화 끝나고 나서 와이프와 영화에 대해 할얘기도 많았구. 대박 났으면 좋겠다.

군인들 사이에 여자는 정말 사기를 높일수 있는 존재이다.
그사이에 있는 수애를 보니 어쩜 그리 귀여워 보이던지.. 특히 군복을 입은 수애는 최고였다. 마치 '미녀는 괴로워'를 볼때 김아중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보고 나서 호감이 가고, 이뻐보이는~ 뭐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혹시 수애가 본격적으로 뜰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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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면 확실히 빛이 나는게 느껴졌다.
타짜의 짝귀 주진모와 정진영을 보고만 있어도 어찌 그리 불쌍해 보이는지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왔다.. 참 고생 많이 한거 같다.

꼭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님은 먼곳에,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바라보는 시선
    한국형 꿈의 공장, 이준익 감독 이준익 감독의 음악 영화 삼부작 세번째 편 <님은 먼곳에>를 봤습니다. 이준익 감독에 대한 소개는 여전히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지요. 이번 <님은 먼곳에>도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작품'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 많은 관객들의 뇌리 속에 인장을 새겨둔 작품이니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언급이 되고 있는 것이 그리 어색하지는 않습니다만 그 이후 2편의 영화를 더 만들었음에도 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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