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6일 월요일

[잡담]내 마눌님을 소개합니다.

벌써 결혼한지 한달이 되어가는군요.. 2008년 5월18일 역사의 그날에 (비가 엄청왔다죠) 사랑하는 와이프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만 안왔어도 좋았을것을 ㅠㅠ 그렇게 많은비는 올해 처음봤습니다.

와이프와 만난건 제가 빽짱구닷컴을 운영할 시절에 아주아주 열심히 활동을 하는 회원이었다죠..  개인사이트다 보니 구경거리는 많지 않았지만, 나름 열심히 활동을 해주던 회원이라  올라오는 글들이 궁금할때도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활동을 했는지 일주일만에 레벨이 2등이 되었다는..
처음에는 몰랐지만, 알면알수록 굉장히 순수하고 순진한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좋은말로는 그렇고 나쁜말로는 "참 세상물정 모른다" 라고 생각했었을수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런 순수한 마음에 더 이끌렸는줄도 모릅니다.
그럼 제 와이프를 소개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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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키가 작은편 (173) 인데 와이프는 좀 큰편이었습니다. (169) 가끔 힐을 신을때면 제가 멀리간다죠..^^;

음 왼쪽에 보이는 사진은 계곡으로 여름휴가 갔을때 입니다.
얼굴이 동그스름해서 "동글이"  라고 부르곤 한답니다.  전화오면 동글이라고 뜨죠;

제가 대학복학하고 조금후에 사귀었으니, 결혼전까지 4년~5년정도 연애를 한거 같군요..

3살때 천주교에서 "세실리아"라는 세례명을 받고, 군것질과, 영화, 수다, 기름진음식등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저와 3살 (학력상 2살)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저와 대화할때면 아이들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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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런걸 구했는지, 요런 빠숀을 죻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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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신혼여행갈때 인천공항 가는길에 차안에서 찍은 사진 같군요.. 사귄지 오래 되서인지 주위에서 닮아간다고들 하더군요..
웹미니에 자주 와주신 분들은 제와이프가 누군지 알겠네요.. 현재 포토샵 관리자를 맡고 계신 "바비인형" 님 입니다.

웹미니란 사이트를 만들어서 와이프도 생기고, 인생의 많은 변화가 온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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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 가정이 될수있도록 기도해 봅니다.

댓글 2개:

  1. 결혼을 하셨군요....

    늦었지만 축하축하 드립니다...... 아내가 상당한 미인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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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성민 - 2008/06/28 12:36
    감사합니다.^^

    앞으로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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