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난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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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간지가 벌써 몇달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주위에 여행사 다니시는 분이 있어 편하게 신혼여행을 갔다온거 같습니다. 그런데 옵션 포함이 되지 않은 상품었다죠? ㅋㅋ 그래서 우리는 옵션을 하나씩 선택했습니다. 그중에 ATV (산악 오토바이)도 옵션중에 하나였습니다.
이유인즉 사이판 정상을 올라갈수 있어서 였습니다. 작은섬이라 그런지 정상에서 사이판 전체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사이판은 우리나라와 달리 잠깐씩 뿌려지는 열대성 폭우인 '스콜' 이 자주와서 정상까지 오토바이타고 올라가는데도 우비를 입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반 오토바이와 다르긴 하지만 소실적 오토바이 타던 실력으로 부룽부룽~~ 신나가 올라갔습니다. 물론 와이프를 태우고 말이죠? '가문의 위기' 의 신현준과 김원희의 장면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ㅋㅋㅋ
역시나 까불까불거리다, 진흙이 와이프 옷에 튀어서 혼구녕 났던 기억이 납니다.
정상에 도착해서 신기한 풀을 발견했는데 만지면 움직이는 풀이던데 이름이 미모사(신경초) 라고 하더군요.
사이판은 산위로 올라갈수록 갑부라고 합니다.
구름속에서 비를 맞는 기분은 참 색달랐습니다.
'스콜' 현상이 사라지고 우리는 정상에서 잠깐의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남는게 사진이라지요.




2007년 마지막을 일본에서 보냈는데, 오다이바 후지쯔본사에서 새해 행사로 포토엽서로 인쇄를 해주길래. 친구 커플과 함께...
우리의 컨셉은 노홍철의 가는거야~~ ㅋㅋ

결혼(5월18일)후 집들이를 7월4일에 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결혼후 한두달정도는 정신없이 지나가더군요.. 토,일요일에는 거의 쉬질못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희 UI팀은 빨리해야할거 같아서 제일 먼저 했다죠..

<-- 즉서카메라로 찍어서 스캔을 받았더니, 화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제가 제일왼쪽이고, 팀장님부터 웹디자이너분 까지 이미 술이 떡이된 상태군요. ㅋㅋ
사이판에서 사온 '발렌타인 25년산' 의 뚜껑을 이날 열고야 말았습니다.
술을 덜먹은 상태에서 마셨어야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아쉽습니다.
이날 제와이프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음식을 준비해줘서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이날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UI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