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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7일 화요일

[영화]킹콩을 들다


간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본거 같다.

킹콩을 들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역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조안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윤진희선수와 비슷한 외모다. 그럼 실존인물이 윤진희선수?


국가대표를 소재로 한 영화는 대부분 잔잔한 감동을 주게 마련이다. '킹콩을 들다'는 나에게 정말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된 시간이기도 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웃음도 있고 울음도 있다.

9천원으로 인상된 극장비.. 결코 아깝지 않은 영화이다.




2009년 5월 24일 일요일

[영화]희망을 안겨준 김씨 표류기

이해준 감독의 김씨표류기
정재영의 코믹스러운 연기력으로 인해 한층 더 재미를 북돋아 준다.

어느날 우연히 김씨표류기 포스터를 보고 '저게 누구야?' 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피식~ 웃은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정재영이었다.

가끔 빡빡한 현실세계에서 도피하고 싶은 생각도 했었는데, 김씨 표류기에서 이런부분을 대신해준다.

무인도는 아니지만, 한강에 있는 밤섬을 주제로 벌어지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한 회사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걸 몰래 바라보고 있는 자기 자신을 포장한 정려원까지..

김씨 표류기에서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준다. 비록 큰게 아니더라도, 지금 현재에 가장 필요한 단어가 아닌가싶다.

영화에서 작은 희망도 짓밟는 사람들을  보고있노라면, 많은 생각을 하게끔한다.


무언가를 하고싶고, 남한테 피해를 주지않으면서 살고 싶은데, 그것마저 무너진다면 우리에겐 아무런 희망도 없다.


새알을 먹기위해 악착같이 나무위를 올라가는 정재영의 저 표정!
우리는 살기위해 올라가야한다. 그렇다고 남에게 피해는 주지말자..

패션 리더 정재영

아무래도 올여름에 저 선글라스는 유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동네 슈퍼에서 구매할수 있는 까페라떼 우유? 의 뚜껑들..

롯데마트에서 쉽게 구매할수 있는 9,900원에 3장짜리 티셔츠..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다먹은 생수PT병이 신발이다. 물론 끈도 있다.

돈이 편리함을 가져다 줄수는 있어도 결코 행복을 가져다 줄수는 없다.

배가 고플때 라면 한그릇을 먹어도 행복을 느낄수 있고, 작은걸 성취해도 행복을 느낄수 있다.

몇달 밤섬에서 표류한 정재영의 모습은 예수님을 방불케한다.

정재영씨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굉장히 잘어울립니다...ㅋㅋ


그만큼 정재영의 연기력이 뛰어남을 김씨표류기에서 볼수 있다.


앗 희망이다.. 그토록 우리모두가 바라던 희망이다.
저 새싹은 우리에게 희망을 가져다 주었다.

그럼 저 새싹이 왜 희망인가?


바로 이것이다.. 배고플때면 생각나는 바로 이것. 짜! 파! 게! 티!

히키코모리 정려원

히키코모리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병적인 사람들)

그렇다 정려원은 인터넷상에 자신을 포장한체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역이다..

우연찮게 밤섬에 갇힌 정재영을 발견하고, 정재영이 밤섬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

정재영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정려원또한 서서히 변해간다.

(렌즈는 좋더구만..)

영화를 보면서 정려원의 카메라 렌즈가 탐나는 이유는 뭘까?

소재가 재미있었다.

사회에서의 탈피!
서울에 있는 무인도 밤섬!

똥파리에 이어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던거 같다. 재미도 있었고...

정재영의 뒷태(?)가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화관으로 가시길..


아멘~




2009년 5월 23일 토요일

[영화]터미네이터4 정말2% 부족했었나

터미네이터4을 보고왔다.
영화를 보고온 주위사람들 얘기로는 재미는 있었으나, 2%부족했었다는 분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터미네이터3를 제외한 나머지 시리즈를 재미있게 봐서 굉장히 기다렸고, 크리스찬베일의 연기스타일을 좋아해서 더욱더 기대한건 사실이다.



2%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어디가 부족한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감상했다.
근데 들은거와는 다르게 '어 재밌는데?' 라는 느낌을 받았다.
액션도 괜찮았고, 나름 긴장감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찬 베일이 많이 나와줬으면 했는데, 오히려 비중은 마커스역을 맡은 샘워싱턴이 높았던거 같다.

약간의 반전같지 않은 반전도 있었고, 마무리도 실망할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다.
그럼 2%부족한 얘기는 어디서 나온것일까? 혹시 아쉬움이 남아서 부족했다고 한건 아닐까?

사람 마다 재미를 느끼는 감정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했던 영화인거 같다.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영화]똥파리

양익준 감독의 영화 <똥파리>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만든 영화이다. 처음과 끝이 욕으로 끝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족에 대해 반성을 많이 하게 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한 영화이다.

2009년 5월 3일 일요일

[영화]박쥐 후기

<박쥐>후기

영화 : 박쥐 (Thirst, 2009)
감독 : 박찬욱
출연배우 :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김해숙
상영정보 : 2009년 4월 30일 개봉
등급 : 18세 관람가
영화장르 : 멜로, 애정, 로맨스

줄거리

뱀파이어가 된 신부, 친구의 아내를 탐하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신부 ‘상현’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괴로워 하다가 해외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백신개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실험 도중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음에 이르고,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그 피는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의 충돌은 상현을 짓누르지만 피를 먹지 않고 그는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살인하지 않고 사람의 피를 어떻게 구한단 말인가?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상현은 그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고 기도를 청하는 신봉자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 친구 ‘강우’와 그의 아내 ‘태주’를 만나게 된다. 뱀파이어가 된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을 느낀다. 태주 또한 히스테리컬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억눌렸던 욕망을 일깨워준 상현에게 집착하고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태주를 사랑하게 된 상현은 끝내 신부의 옷을 벗고 그녀의 세계로 들어 간다. 인간적 욕망의 기쁨이 이런 것이었던가.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하게 된 상현은 신부라는 굴레를 벗어 던진다.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가는 상현과 태주의 사랑. 상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는 두려움에 거리를 두지만 그것도 잠시, 상현의 가공할 힘을 이용해 남편을 죽이자고 유혹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더욱 그를 조여오는 태주. 살인만은 피하고자 했던 상현은 결국 태주를 위해 강우를 죽이기 위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이들의 사랑,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될까.


출처 : 네이버 영화


박찬욱 감독의 박쥐를 관람하고 왔다.

사람을 쉽게 죽이는건 조니뎁의 스위니 토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쉽게쉽게 목을따는구나...) 무섭 -.-


역시나 <박쥐>의 출연진들은 배테량급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영화에서 많은 비중의 분량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김해숙의 신들린 연기는 항상 높게 보고있다..^^


송광호의 연기속에는 항상 잔잔한 코믹함을 주고, 신하균은 괜히 불쌍한 느낌의 재미를 안겨주었다.


문제는 <박쥐> 영화의 노출신들이다.



김옥빈 보통 애로영화 노출수위 정도였다. 그럼 송광호?

그렇다 송광호의 노출이 문제였다..

마지막부분쯤 송광호의 노출수위가 좀 지나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관에서 순간 알수없는 정적이 흘렀다.

그냥 피식~하고 민망한 웃음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


노출논란?


언론시사회에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지만 꼭 필요한 장면이었기 때문에
이견은 없었다"며 "오히려 (성기 노출 장면이) 상현의 순교적인 행위라고 생각했다.
성직자에게 순교적인 행위란 신앙과 구원을 위해 종교인이 죽는 일인데,
상현은 그 장면(성기 노출 장면)에서 자신의 가장 치욕적이고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임으로써 잘못된 구원과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깨워주고자 한 것 같다. 연기하면서도 느꼈지만
굉장히 숭고한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은 "그 장면이 너무 자연스럽게 연기됐다.
카메라 위치나 구도가 자연스러워 뭔가 보여주기 위한다기 보다
감추지 않았다는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포스터를 보면 많은것들을 알려준다.
김옥빈이 다리를 벌리고, 송광호의 목을 조르는..
그러면서 박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옆에 포스터는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송광호의 성기노출은 어떻게 된것일까?

국내용 포스터는 다리가 없다고 한다.

의도된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그덕에 효과좀 받았을려나..

재미로 본다면 글쎄...
그렇다면 노출로 인한 마케팅이 확실히 효과가 있긴 있는거 같은데..

송광호와 김옥빈의 결합..

<박쥐>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2009년 4월 20일 월요일

[영화]노잉 (Knowing, 2009) 후기

노잉 (Knowing, 2009)

 

줄거리

 

모든 재앙은 숫자로 예고되었다!

 

1959년, 미국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그린 미래의 모습이 타임캡슐에 담긴다. 그로부터 50년 후인 2009년. 타임캡슐 속에서 알 수 없는 숫자들이 가득 쓰여진 종이를 발견한 캘럽은 그 종이를 MIT 교수인 아버지 테드(니콜라스 케이지 분)에게 전해준다. 종이에 적힌 숫자들이 지난 50년간 일어났던 재앙을 예고하는 숫자였음을 알게 된 테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고를 막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기 시작하는데…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니콜라스 케이지 (케서방)의 재앙관련 영화가 개봉했다.

숫자로 재앙을 예언한다.

종교적으로 볼때 종말론으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마지막에 우주인이 나오는건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지구가 멈추는날을 연상케 한다.)

 

 

 

태양의 작은폭발(플레어현상)로 인해 지구가 멸망하는건 알겠지만, 우주인등장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장르를 보니 액션, 스릴러, 미스터리, 드라마, SF 로 분류가 되어있다.

 

 

 

숫자속에는 재앙의 위치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영화를 보는내내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고, 지루한 부분도 있었다.

아담과 이브를 생각하게도 하고..

이미 재앙이 올거란걸 알지만, 바라만 볼수밖에 없는 인간들...

재앙 관련 영화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연과 우주앞에서는 인간이란 참 나약한 존재란걸 느끼게 해준다.

 

2009년 4월 3일 금요일

[영화]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이 백만장자 퀴즈쇼에 참가하게 된다.

 

자말은 빈민가 출신이다 보니, 배운게 없지만, 퀴즈의 문제를 잘풀어 간다..

 

답을 미리 알고있는거 아니냐 모든게 조작이다라고 조사를 하지만, 정답은 그의 삶에 있었다.

 

간만에 좋은 영화를 본거 같습니다.

 

아카데미 최다8개 부문 수상한 영화임에 틀림없었습니다.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주제가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상)

2009 골든글로브 최다 4개부문 수상

 

눈물도 있고, 감동도 있었습니다.

 

벤자민버튼을 보고 많은걸 느꼈지만, 슬럼독 밀리어네어 또한 엄청난 감동이었습니다.

 

 

 

 

 

빈민가 출신의 자말의 삶을 돈으로 환산했을때 값어치가 백만장자의 수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굉장히 빈곤했던 삶! 인생을 살면서 하나씩 배우는것이야 말로 가장 기억에 남는 답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텔레마케터의 차 심부름꾼 자말은 인도 최고의 퀴즈쇼에 참가하게 됩니다.

답을 미리 알고있듯이, 문제를 척척 풀어나가게 됩니다. 조작이라도 생각하지만, 자말은 이미 답을 알고있었습니다. 본인의 삶에 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자말이 퀴즈쇼에서 상금을 타지 못했다면 어떤 여운이 남았을까?

상금을 탔기 때문에 가난한 층의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세지를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독 : 대니보일

 

제29회(2009)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감독상 - 슬럼독 밀리어네어
제29회(2009) 런던 비평가 협회상 애튼보로우 상 - 슬럼독 밀리어네어
제61회(2009) 미국 감독 조합상 감독상(영화부문) - 슬럼독 밀리어네어
제62회(2009)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 슬럼독 밀리어네어
제81회(2009)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 슬럼독 밀리어네어
제66회(2009)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감독상 - 슬럼독 백만장자
제21회(2008)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 슬럼독 밀리어네어
제34회(2008) LA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 슬럼독 밀리어네어
제16회(1996)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신인상 - 쉴로우 그레이브
제22회(1996) 시애틀국제영화제 감독상 - 트레인스포팅

 

<자료제공 : 네이버>

 

음.. 대니보일의 커리어를 보니 거의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받은 상이 대부분 입니다.^^;

 

 

누가 백만장자의 주인공이 될것인가?

누가 로또의 주인공이 될것인가?

영화를 보는 내내 로또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영화 앤딩부분에서 출연한 배우들이 다같이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감동이 몰려오다가 갑자기 코믹댄스를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2009년을 대표할만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개인적으로 평점을 높게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2009년 2월 4일 수요일

[영화]워낭소리 후기

워낭소리 후기.
영화를 보기전 영화에 대한 정보라고는 소가 죽는 슬픈이야기.. 라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영화관에 도착해서 영상을 보자마자 '어! 왠 다큐멘터리?'
배우도 모르고, 어떤내용인지 잘모르는상태에서 실화를 영화배우가 재연해서 찍었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영상을 보고 약간 놀랬습니다.


워낭소리란 무엇인가.?

워낭이란 '소의방울(cowbell)을 말합니다. 즉 소의 방울소리 = 워낭소리가 되겠군요.. (저도 오늘 알았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농촌생활이라고 생각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내자신이 왜이렇게 부끄러워지는지...

소의 수명이 15년~18년 정도 된다던데, 워낭소리의 소는 마흔을 넘어서야 명을 다합니다.
영화속의 소는 죽을때까지 일하면서.. 주인 할아버지의 9남매를 키운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할아버지의 자가용이기도하고 논밭을 가는 일급인력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일하는 사람과 집에만 있는 사람을 봤을때 평균수명이 일한사람이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똑같더군요.. (자주 움직여줘야 합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면 마르는법!
동물도 마찬가지란걸 세삼 느꼈습니다.  우리 워낭소리 주인공 소 역시 나이가 들어서인지 뼈의 윤곽이 보이더군요..
영화를 보면서 불쌍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소의 눈물도 볼수 있었습니다.

워낭소리의 소는 9남매를 먹여살렸습니다.
죽고 나서도 영화로 대박을 쳤습니다. 영화속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기억에 남지만, 묵묵히 죽을때까지 일한 '소'가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군요.. (죽어서도 주인에게 도움을 주는구나...)

소가 죽었을때 묻어주는 장면은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소띠해에 정말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이런류의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은 보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슬픈장면을 봤을때 눈물을 흘릴줄 아는.. 아직까지는 인간적인 면이 자신에게 남아있다고 느끼시는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영화관에서 볼수 없었던 꾸밈없는 새로운 느낌의 다큐멘터리 영화였습니다. 

2009년 1월 24일 토요일

[영화]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 후기

삼국지의 하이라이트! 적벽대전

오우삼 감독의 적벽대전은 정말 볼 만했다.

 

 

제갈량이 동남풍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영화이다.

전쟁신이 많아서 여자들이 싫어할수도 있게다 싶었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다.

 

화살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제갈량은 10만개의 화살을 만들수 있을까?

 

 

손권의 책사인 주유역으로 나온 양조위의 연기또한 괜찮았다.

유비의 책사인 제갈량과 손권의 책사 주유는 어쩜 그리 코드가 잘맞는지..

 

적벽대전으로 인해 삼국통일이 30년이나 늦었다고 할정도로, 삼국시대에 큰전투라고 볼수있다.

한.중.일 동아시아가 800억의 제작비를 투입한 만큼 스케일은 만족할만했다.

 

전쟁중에 서로간에 심리전 또한 재미있는 부분이다.

제갈량(금성무)의 미소연기는 더욱더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141분이 지루하지 않은거 같다.

 

누구는 재미없다고 할수있지만, 본인이 재미있게 봤으면, 그걸로 만족하는거다.

더이상의 논쟁거리도 없다.

 

1편에서는 다소 지루한 부분이 있었지만, 2편에서는 전쟁신이 있어서 인지, 지루함은 느끼지 못했다.

 

두서없이 후기를 작성했지만,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꼭가서 보길 바란다.

책에 있는 분량을 길지 않은 영화에 담을려니, 빠진부분도 있을수 있지만, 나름 괜찮은거 같다.

 

 

2008년 10월 20일 월요일

[영화]맘마미아 후기

맘마미아

간만에 극장을 갔다왔습니다. 2달정도 된거 같군요.

 

'이글아이'를 볼까?

'고고70' 을 볼까?

 

고고70은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맘마미아를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 와이프에 의견을 따라야했죠. ^^;

 

뮤지컬 영화는 예전에 본 조니뎁의 '스위니토드' 이후에 맘마미아가 두번째 입니다.

 

예전에 '스위니토드' 볼때 볼만은 했지만, 왠지모르게 뮤지컬 영화는 끌리질 않았습니다.

 

초반에 역시 재미를 못느끼겠더군요..

물론 저만 그런거 같았습니다. 주위에는 재밌다고 웃음소리가 들려오긴하는데, 대부분이 여자인거 같았습니다.

 

음.. 어느정도 내용이 전개되니까~ 슬슬 영화에 빠져들기 시작하더군요.

특히나 '소피'역으로 출연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는 너무 깜찍했습니다.

'Honey honey' 를 부를때는 그녀의 볼살은 거의 최고 였죠 ㅋ

 

'도나'역 으로 나온 '메릴 스트립'의 연기와 노래실력은 최고급이었던거 같습니다.

영화가 끝났는데도 은은하게 남는 여운은 뭘까요?

뮤지컬 영화이다 보니 노래가 많이 나옵니다. 극장에서 중간뒷쪽에 앉아계신 우리 자랑스런 아줌마 부대 부대원들은 마치 극장이 아닌 공연장에 온듯한 느낌을 받은 모양입니다.

수많은 함성과 큰웃음 소리, 중간중간에 사적인 대화내용!

손을 높이들고 공연장을 방풀케 하는 행동들이 살짝 인상을 찌푸리게 하더군요..

역시 우리나라 정예로운 아줌마 부대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셨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보면서 SES에 유진이 생각나는 이유는 저만 그런건가요? 어찌나 깜찍이소다이던지..

 

그럼 그녀가 부른 'honey honey' 를 들어볼까요?

 

 

 

 

 

가사

Honey honey,
자기 자기

how you thrill me, ah-hah, honey honey
어떻게 날 이리 전율시키나요, 아-하, 자기 자기

Honey honey,
자기 자기

nearly kill me, ah-hah, honey honeys
죽을 것 같아요, 아-하,  자기 자기

I'd heard about you before
과거에 당신에 대해 들었어요

I wanted to know some more
좀 더 알기를 원했었죠

And now I know what they mean, you're a love machine
이제 그들이 말한 것을 다 알겠어요, 당신은 사랑 제공기 입니다

Oh, you make me dizzy
오, 당신은 날 어지럽게 해요

Honey honey,
자기 자기

let me feel it, ah-hah, honey honey
그것을 느끼게 해주세요, 아-하 자기 자기

Honey honey,
자기 자기

don't conceal it, ah-hah, honey honey
그것을 숨기지 말아요, 아-하, 자기 자기

The way that you kiss goodnight (The way that you kiss me goodnight)
굿나잇 키스를 하는 것은 (굿나잇 키스를 하는 것은)

The way that you hold me tight (The way that you're holding me tight)
당신이 날 세게 끌어안는 것은 (당신이 날 세게 끌어안는 것은)

I feel like I wanna sing when you do your thing
당신이 해야할 일을 할 때에 내가 노래 부르고 싶게 해요

I don't wanna hurt you, baby,
당신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요, 베이비

I don't wanna see you cry
당신이 우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요

So stay on the ground, girl, you better not get too high
그러니 그냥 그대로 있어요, 사랑스런 소녀여, 너무 높이까지 가지 않는게 좋아요

But I'm gonna stick to you, boy, you'll never get rid of me
하지만 난 당신을 붙잡고 있잖아요, 당신, 날 거부하지 않을거죠

There's no other place in this world where I rather would be
이곳 외에 내가 있고 싶은 곳은 없어요

Honey honey,
자기 자기

touch me, baby, ah-hah, honey honey
날 만져줘요, 베이비, 아-하, 자기 자기

Honey honey,
자기 자기

hold me, baby, ah-hah, honey honey
날잡아요, 베이비, 아-하 자기 자기

You look like a movie star (You look like a movie star)
당신은 영화 배우 같아요(당신은 영화 배우 같아요)

But I know just who you are (I know just who you are)
하지만 난 당신이 누구인지 알죠(당신이 누구인지 알아요)

And, honey, to say the least, you're a dog-gone beast
그리고, 하니, 아무 말 말아요, 당신 정말 너무해요

So stay on the ground, girl, you better not get too high
그러니 여기에 머물러요, 소녀여, 너무 높게 올라가지 않는게 좋아요

There's no other place in this world where I rather would be
이곳 외에 내가 있고 싶은 곳은 없어요

Honey honey,
자기 자기

how you thrill me, ah-hah, honey honey
어떻게 날 이리 전율시키나요, 아-하, 자기 자기
Honey honey,
자기 자기
nearly kill me, ah-hah, honey honey
죽을 것 같아요, 아-하, 자기 자기

I heard about you before I wanted to know some more
예전에 당신에 대해 들었죠, 난 좀 더 알고 싶었어요

And now I know what they mean, you're a love machine
이젠 그들이 말한 것에 대해 알아요, 당신은 사랑스러워요

 

기분전환 하기 좋은 영화인거 같습니다.

연인사이면 더 좋구요.. 그럼 맘마미아 보러 고고씽~

2008년 8월 11일 월요일

[영화]배트맨 다크나이트

배트맨 다크나이트

배트맨 비긴즈와 프레스티지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포스터
크리스찬 베일(배트맨)과 히스레저(조커)의 연기는 과연 일품이었다..

크리스챤 베일(배트맨)
평상시에 크리스찬 베일의 영화를 많이 보고 있는데 이퀼리브리엄이나 머시니스트에서도 그의 연기력은 과연 프로급인거 같다.

그래픽이며, 연기력이며, 약간의 여운을 남기는 내용까지 크리스토퍼 놀란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2시간30분이 즐거울정도 였다.

아론 에크하트(하비덴트)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선한가 악한가?

성선설(배트맨) / 성악설(조커)
평상시에 성선설을 믿고 있었는데,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보고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악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투페이스 아론 에크하트(하비덴트)가 이런 성악설을 뒷받침 해주었다.

갑부 배트맨!

배트맨이 타고 다니는 배트카? 와 오토바이는 나날이 좋아진다. 오토바이가 벽타는 장면에서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어쩜 그리 타이어가 두꺼운지~
람보르기니 또한 배트맨에겐 껌값에 불과했다.

배트카
배트맨 오토바이
배트맨 시리즈중에서 가장 잘만든 작품이라고 평을 내리고 있다. 배트맨 시리즈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다크나이트를 본후 이런 나의 생각을 깨버렸다.

히스레저(조커)
최고의 악역 조커!

사람이 이보다 더 악할수 있을까?
역대 최고의 악역연기로 평가받고 있는 히스레저(조커)는 다크나이트를 찍고,급성 약물중독으로 우울증에 빠져 2008년 1월 22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안타깝다.

1979년 4월4일생인 히스레저는 젊은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됐지만, 그의 이름은 영화계에서 길이 남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배트맨 다크나이트는 볼거리와 배우들의 연기력 그밖에 업그레이드된 배트맨을 볼수 있다.
간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본거 같아서, 내심 기분이 좋다.

마지막으로 배트맨의 주역으로 뽑히는 조커(히스레저)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8년 8월 3일 일요일

[영화]님은먼곳에 후기

님은먼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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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남자> 이준익 감독의 님은먼곳에..

월남으로 간 수애! 참 배역 잘선정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연기를 잘소화해낸거 같다.

간만에 좋은 영화 본거 같다. 몇일전에 '놈놈놈'을 보고왔는데, 사람마다 보는 취향과 관점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님은먼곳에' 가 가슴에 참 많이 와닿았다. 영화 끝나고 나서 와이프와 영화에 대해 할얘기도 많았구. 대박 났으면 좋겠다.

군인들 사이에 여자는 정말 사기를 높일수 있는 존재이다.
그사이에 있는 수애를 보니 어쩜 그리 귀여워 보이던지.. 특히 군복을 입은 수애는 최고였다. 마치 '미녀는 괴로워'를 볼때 김아중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보고 나서 호감이 가고, 이뻐보이는~ 뭐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혹시 수애가 본격적으로 뜰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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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면 확실히 빛이 나는게 느껴졌다.
타짜의 짝귀 주진모와 정진영을 보고만 있어도 어찌 그리 불쌍해 보이는지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왔다.. 참 고생 많이 한거 같다.

꼭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2008년 7월 20일 일요일

[영화]놈놈놈 후기

놈놈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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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참으로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이다.. 기대를 많이 해서인가.. 아니면 피곤해서였을까.. 영화를 보다가 몇번 졸고 말았다.

역시나 3명은 천하무적이다. 죽지도 않는다..
놈놈놈이 170억제작비에 홍보비포함하면 200억이 넘는다는데 700만이 관람을 해야 본적을 뽑는다고 한다.

홍보와 배우들의 인지도가 있어서 어느정도 목표달성을 할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그냥 총쏘는 영화구나!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솔직히 남는것도 없었다.

개인개인 마다 취향이 다를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지루했다.

영화에 힘쓴 감독,배우들, 스탭등등 고생한 장면은 영화속에서도 묻어나있다.
송광호는 역시 배태량급 배우임에 틀림없었다, 정우성의 이미지 역시 멋있는 역으로 좋은 캐스팅이었다.
이병헌의 악역연기 또한 일품이었으나, 왜 지루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영화 대박나길 바라며, 영화를 완성시키기까지 고생한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2008년 2월 3일 일요일

[영화]더게임 결말 - 스포일러있음

영화를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은 이글을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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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윤인호
출연 : 신하균, 변희봉, 이혜영...더보기
개봉일 : 2008년 1월 31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스릴러


2월 2일 (토요일) 강변 CGV에서 '더게임'을 보고 왔습니다. 운좋게 윤인호감독과 신하균,변희봉,이은성씨가 무대인사를 하러 왔더군요.. 영화를 보기전 무대인사 본게 예전 엄정화의 '오로라공주' 이후에 두번째인거 같군요.. 하여튼 출연 배우를 보고 영화를 보니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무대인사를 할때 인간의 두가지 욕망 그리고 신하균씨가 영화를 스릴러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왜 스릴러로 보지 말라고 했을까요? 물론 장르는 스릴러로 되어있긴 합니다. 이 말을 인지해두고 그럼 이제 영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의 결말은 모두가 다르게 해석할수 있습니다.
저역시 제나름데로 결말을 내려보았습니다.
어쩌면 감독이 전하고 싶은 메세지와 바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그렇습니다.
가난하고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 민희도(신하균)과 엄청난 재벌인 강노식(변희봉)이 있습니다.

민희도(신하균)은 강노식(변희봉)에게 초상화를 한장 그려주고 수표를 받습니다. 거스름돈을 찾던 도중 강노식(변희봉)은 어디론가 사라지게 됩니다. 민희도는 땡잡은 셈이죠^^;
그리고 얼마후 강노식에게 전화한통을 받게 되며, 전화내용은 '자네 덕에 게임에서 이겼으니 사례를 하겠다' 라는 내용이었으며 민희도는 잘못걸려온 전화인지 알고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후 강노식의 부인이 민희도에게 찾아와 강노식에게 데려갑니다. 그리고 게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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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민희도(신하균)은 게임에서 지게 되고 강노식과 뇌를 바꾸게 됩니다.
강노식은 젊은 몸을 얻게 되고 민희도는 늙은 몸을 갖게 됩니다.

그후 바뀐몸으로 각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햇갈릴수 있으니 배우이름을 사용하겠습니다.)
변희봉은 자신의 원래몸을 찾기위해 뇌가 바뀌기전의 부인(이혜영)을 찾게 되고, 신하균을 쫓아낼려구 하지만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결국 변희봉은 신하균에게 다시 게임을 제안하게 되고, 내기의 조건은 바뀐변희봉이 이겼을경우 원래의 몸(신하균의몸)을 찾는거고, 질경우 원래의 신하균의 기억까지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내기는 예상했던데로 변희봉이 지게 됩니다. 그로인해 원래의 신하균의 기억까지 바뀌게 된셈이죠.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1. 왜 신하균은 회사에 있지않고 거리의 화가를 하고 있었을까요?
2. 신하균의 여자친구는 왜 '원래 오빠로 돌아왔구나!' 라고 말 했을까요?
3. 뇌를 바꿔준 박사가 왜 강회장(신하균)에게 '골수와 뇌의크기 세포등이 맞을 확률을 얘기했을까요?
4. 신하균의 기억까지 가져왔는데 왜 강회장의 담배 습관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물론 화가를 하면서 말이죠?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 보았습니다. 신하균이 절대 꿈을 꾼거 같진 않습니다.

첫번째 경우는 모든게 실제로 있었다는 겁니다.
근데 왜 회사에 있지 않고 거리의 화가를 하고 있었냐구요?
당연합니다. 기억을 바꾸었기때문에 강회장의 기억은 없는겁니다. 물론 강회장의 담배 습관은 가지고 있던거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게임을 변희봉이 이기긴했지만 모든 기억이 신하균의 기억이기때문에 거리의 화가를 하고 있는것이죠.. 강회장은 하나의 실수를 한것입니다. 기억까지 가져오면 회장 기억도 있고 신하균의 여자친구에 대한 기억도 가져올줄 알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신하균 기억을 가져왔기 때문에 강회장은 게임에 지게 된것입니다.
뇌를 바꾸지 않았어도 신하균의 삶이 될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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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박사는 같은 혈통이 아니면 모든게 맞을 확률이 없다고 얘기를 했을까하는 것입니다.
그럼 신하균이 강회장에 버려진 남모르는 아들일까요. 근데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요? 혹시 강회장에게 시달리던 박사가 꾸민짓? 하지만 박사가 꾸민짓이라고 볼수 없는게 신하균에게 전화를 걸게 된게 강회장의 친구와 번호를 하나씩 불러서 게임을 한것이기에 꾸민거라고 볼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맨나중에 신하균의 목뒤에 수술자국도 없다는 걸로 봐서는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경우입니다. (다르게 해석한경우)
신하균은 두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것입니다. 물론 여자친구는 두개의 자아를 가진 신하균을 보아온것입니다.
자판기 커피를 좋아하는 신하균이 원래의 신하균인 셈이죠.. 그래서 신하균이 자판기커피를 달라고했을때 '원래의 오빠로 돌아왔구나!'라고 말한것이구요..

부자인 신하균과 가난한 신하균 두명을 상상하게 된것이고, 그런 인간의 욕망을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존하진 않지만 상상속의 의사가 나중에 한말이 맞게 됩니다.. '뇌의크기와 세포 골수가 맞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건바로 자신 하나인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목뒤에 흉터가 없던것 까지도 말이 되는 것이지요. 몸은 하나고 두명의 인격을 가진 신하균!
이렇게 해석했을때 신하균이 무대인사할때의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영화를스릴러로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욕망에 대한 영화라는 무대인사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결론이 확실히 없고, 마지막에 이렇게 끝나는것이 오히려 잘된거 같습니다. 만약 결말이 있었다면 영화가 웃겨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삼촌역의 손현주가 그 주인공이 되었고, 영화의 작은 지루함마져 해소해준거 같았습니다.
간만에 좋은 영화 본거 같습니다.

2008년 1월 18일 금요일

[영화]무방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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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역시나 예뻤다.?
확실히 예쁘긴 하더군요.. 김해숙 역시 베태량급 연기는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약간의 반전도 있었습니다.
반전이 없었다면 그다지 높은 평을 주고 싶지는 않은데, 내용 구성은 나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주위에 영화를 본 분들 가운데 대부분 높은 점수를 주지는 않더군요.. 제가 볼때는 그냥 무난한 영화 같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김명민은 역시나 멋진 모습으로 연기를 해준거 같습니다.

소매치기의 현란한 기술과 대범함! 그리고 믿지말아야 할 존재들..

그런데 영화속에서 알려주고자 했던건 과연 무엇이었을까?

예전에 저희 어머니도 퇴근중에 소매치기를 당할뻔 한적이 있었답니다. 집에서 그사실을 알았는데, 핸드백 옆이 면도칼로 쭉~ 그어져 있더군요..
그걸보니 살벌하긴 했습니다.

이영화를 통해 소매치기범을 조심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해 줄려고 하는것일까? 아님 소매치기범들의 생활을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었을까?

사실 영화를 본후 와닿는게 약했던건 사실입니다. 만약 무방비도시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선택하겠습니다.
지극히 제 생각일 뿐이고 무방비도시를 재미있게 보신분들은 재미있으면 되는것이지요.. 저역시 재미없다는 얘기보다는 와닿는게 약하지 않았나 하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봐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더 감동을 주지 않을까요?

2008년 1월 17일 목요일

[영화]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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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출연 : 문소리(미숙), 김정은(혜경), 엄태웅(대표팀 감독), 김지영(정란), 조은지(골키퍼 수희), 민지(보람)

저번주 주말에 영화를 보고 왔는데, 실화을 바탕으로 한영화라 결말은 뻔했지만 그 과정은 영화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부 똑같지는 않지만 그때 당시에 어렵게 메달을 얻기까지 과정을 잘 그려낸거 같습니다.

가끔 좀 유치한데? 라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런것들이 재미로 다가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부분에 실제 감독이 그당시 인터뷰했던 장면이 나오는데, 그 인터뷰만 들어도 그때의 상황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돋보이는 3인의 아줌마들..
재미를 한층더 느낄 수 있게 해준 김지영..

96년 애틀란타에서 은메달에 머문것과 2000년 시드니때 결승에 올라 가지 못했던 것도 모두 번번히 덴마크에게 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아테네에서 우리는 12년만에 다시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었고 덴마크는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은메달에 머물긴 하지만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그때 였음을 알려주는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가 대부분 흥행성공율이 높고, 저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를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영화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동이 있으신 분들은 아테네의 경기를 다시 한번 보시면 강한 감동이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7년 12월 20일 목요일

[영화]황금나침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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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침반을 오늘 12월19일 보고 왔습니다.
어 제 CGV에서 예매할때 엄청나게 짜증이 났었는데, 이유인즉 플랙스로 만든 CGV사이트가 엄청느리고, 스크립트 오류까지 있어서 좌석을 예매할때 선택을 하면 한참을 기다리다가 오류가 뜨고, 이부분은 CGV측에서 한번더 고려해서 사이트를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이트에 신기술을 이용한건 좋지만, 절대적으로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은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10번에 걸쳐서 간신히 예매를 했긴했는데, 그로인해 맨앞좌석 중앙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스타관이라서 참을만했습니다.

앞좌석에 앉아서 그런지 스크린이 한눈에 안들어와서 눈이 아프게 본거 같습니다.

황금나침반 기대를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아니었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반지의제왕과 비슷하며, 니콜키드먼(콜더부인) 은 역시나 예쁘더군요.. 악역이긴 했지마, 꽤나 예뻤습니다.

내용은 대략 이렀습니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멸망으로 이끌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의 중심에 있는 ‘황금나침반’. 각각의 서로 다른 세계 속에서 ‘황금나침반’으로 절대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천상과 지상의 거대한 전쟁은 모든 세계를 혼돈에 휩싸이게 합니다.


황금나침반은 진실만을 알려주며, 라라는 나침반의 주인공이 됩니다.
소설이 원작인 황금나침반은 스케일이 컷으며, 소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라는 평이 있긴합니다.
물론 저도 볼만은 했지만, 추천정도는 아니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편이 꽤나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은 있구요.

영화를 보면서 가장 볼만햇던 장면은 이오렉 (곰)의 전투장면과 이오렉이 나오는 부분이 제일 생각이 많이 남는거 같습니다.

2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이며,1천400부가 판매된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니콜 키드먼과 다니엘 크레이그, 에바 그린 등 톱스타들이 출연했으니, 영화관에서 직접 그 스케일을 느껴보십시오.

2007년 12월 19일 수요일

[영화]나는전설이다 영화후기

"나는 전설이다"를 12월 15일에 보고 왔습니다.
윌스미스가 많이 늙긴했더군요.. 그래도 몸짱은 여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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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암을 정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이 개발됩니다. 하지만 3년후 2012년, 그 백신은 무서운 바이러스로 변해 전 인류가 감염되어 괴물로 변해버리고 인간으로는 군인이자 과학자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만이 살아남아서 생존자를 찾아다니며, 바이러스를 고칠수 있는 백신을 만들게 됩니다.

바이러스는 뉴욕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뉴욕을 봉쇄하고, 뉴욕을 떠나는 과정에서 로버트네빌의 가족을 읽게 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거의 사망하게 되며, 만약 살아나게 될경우 엄청 폭력적인 좀비(?)로 변하게 됩니다.

햇빛을 보게 되면 살이 타들어가게 되므로, 어두운곳에서만 생활하게 되죠..

약간 따분할수도 있고, 중간중간에 깜짝놀라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로버트 네빌박사 (윌스미스)는 백신을 만들기 위해 여러 좀비를 잡아서 실험을 해왔는데 결국 수많은 좀비가 박사로 인해 죽게 됩니다.
나중에 여자좀비를 잡게 되고 그로인해 실험은 성공을 하게 됩니다.


뉴욕거리에 사람이 없으니, 낮이라도 무섭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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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와 애완견! 결국 애완견을 잃게 되지만, 이장면이 가장 슬프더군요.. ㅠㅠ
영화가 끝나고 허무함도 있었고, 물론 재미가 없는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아쉬움은 많이 남았습니다.
어거스트 러쉬와 나는전설이다를 선택하라고 하면 어거스트러쉬를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영화]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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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러쉬를 본지 꽤 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사실 내용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러나 한가지 기억에 확실히 남는건 영화를 잘봤다는겁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눈물도 나고, 가슴이 찡하더군요..

첼리스트 라일라 노바첵과 밴드 보컬 루이스 코넬리는 서로 첫눈에 반해 건물 옥상(?)에서 사랑을 나누게 되고, 라일라의 아버지로 인해 헤어지게 됩니다.
라일라는 흔히 말해 부자이고, 루이스는 서민(?) 인 셈이죠.

라일라는 임신을 하고 출산할 시기 아버지와 말다툼끝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라일라의 아버지는 아기는 살리지 못했다고 하며, 라일라를 위해 나중에 음악천재로 거듭나게 될 에반테일러 (어거스트러쉬)를 고아원에 보내게 됩니다.

이야기는 이런식으로 시작이 되며 뱃속에 음악을 자주들어서 그런지 음악천재로 자라나게 됩니다.

어거스트러쉬는 부모님을 찾기위해 여러 모험을 하며, 나중에 라일라는 아버지로 부터 아기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라일라는 어거스트러쉬를 찾아 해맵니다. 아기를 찾을려는 라일라와 엄마를 찾을려는 어거스트러쉬, 그리고 라일라를 찾을려는 루이스.
내용이 전개 되면서 찡한 감동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노래가 자주흘러서 그런지 감동은 더해졌으며, 그로인해 우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마지막에 좀더 엔딩부분을 길게 했더라면 더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크리스마스때 봐도 괜찮은 영화 입니다.


2007년 11월 19일 월요일

[영화]식객 재미

식객 !
원작이 허영만 작가의 만화 입니다.
물론 저는 만화는 보진 못했지만, 간만에 영화 잘봤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약간의 억지(?)가 있는듯 보이긴 했지만, 잔잔한 감동도 있고, 물론 재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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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 역으로 나오는 김강우 씨도 배역과 잘 어울린거 같고, 코믹하고 진지한 느낌을 주고자 임원희 (봉주) 씨도 상당히 잘 맞아떨어진거 같았습니다.

중간부분에 숯의 대가를 찾기위해 잠시 숯대가의 스토리가 나오는데 잔잔한 슬픔과 감동을 주고, 요리든 뭐든 어떤거든 간에 최고가 되기 위해선 정말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고 3주연속 1위로 달리고 있는 식객!

앞으로 관객수는 계속 늘어날걸로 생각됩니다.

울다가 웃다가! 마지막엔 미소가 나오는..
무언가를 하려다 포기하시거나, 절망하시는 분들은 꼭 이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감을 주리라 생각됩니다.